‘위안부’뿐 아니라 ‘공창제’도 성노예제였다일본 유곽 사료가 밝히고 있는 창기(娼妓)의 실태 일본의 ‘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 리서치액션센터(VAWW RAC)는 올해 5월 11일, 나가노현 이다시(飯田市) 역사연구소의 사이토 토시에(斎藤俊江) 씨를 강사로 초빙해, “상업도시 이다의 유곽 사회와 창기의 생활-창기는 왜 그만두지 못했을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사이토 씨의 강연을 기반으로, 공창제와 일본군 ‘위안부’의 공통적인 문제와 그 관련성을 VAWW RAC 운영위원이자 릿쿄대학 교수인 오노자와 아카네 씨가 기고하였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몸값’은 빚으로, ‘창기’는 자영업자로 둔갑 사이토 토시에 씨는, 나가노현 이다시의 니혼마츠(二本松) 유곽의 ‘창기’(娼妓, 대가를 받고 성을 파는 것이..
피해자, 활동가, 연구자 입 모아 ‘문희상 안 폐기하라’국익을 명분으로 역사의식이라고는 없는 국회의장의 제안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그간 노력해 온 우리 운동의 정당성, 정부의 명분, 국제사회의 신뢰와 희망을 내부로부터 한꺼번에 무너뜨리는 건 물론, 국내외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 배반, 반발과 비난을 야기함으로써 정치의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잘못에 대한 집단적 책임은 결국 다음 세대에 계승되어 역사의 짐이 될 것이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 중앙대학교 교수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에서는 지난달 도쿄 와세다대학 특강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안한, ‘문희상 안’(1+1+α 안이라고도 불리며, 한일 양국 관련 기업, 양국 민간인 등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기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