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는 카페, 이상과 현실 사이
비전화카페 문이 열렸습니다![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현실과 이상 사이, 비전화카페 개업식 ※ 필자 이민영님이 목공을 배우고 적정기술을 익히며, 동료들과 함께 전기와 화학물질 없는 도시를 꿈꾸면서 일상을 제작해나가는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가장자리부터 색이 바래며 몸을 움츠린 은행잎들이 적삼목 지붕 위에 차곡차곡 쌓인 풍광이 제법 멋스러운 어느 날로 기억한다. 언제 찾아올까 손꼽아 고대했지만 정말 찾아오는 걸까 믿기지 않았던 그 날, 비전화카페를 정식으로 선보이는 그 날이 다가왔다. 부족한 것투성이 같은데 무엇이 부족한지도 모르니 솔직하게 날것의 우리를 선보이고 평가받기로 했다. 쓰레기 없는 카페, ‘지정’ 개업선물 받습니다 명색이 첫인사이다 보니 어떻게 말을 걸까 고민이..
경험으로 말하다/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2019. 10. 1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