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합의하는 ‘주체’는 누구인가 성적 행위에서 ‘동의’에 대한 개념을 확산하고 새로운 성문화의 이정표를 만들기 위한 릴레이 토크쇼 가 한국성폭력상담소 주최로 열리고 있다. 첫 번째는 ‘관계’를 주제로 열렸고(관련 기사: 성관계에서 ‘합의’하려면? 먼저 나를 알아야 한다 https://ildaro.com/9069) 두 번째는 ‘주체’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일다≫ 성관계에서 ‘합의’하려면? 먼저 나를 알아야 한다 ※성적 행위에서 ‘적극적 합의’에 대한 개념을 확산하고, 새로운 성문화의 이정표를 만드는 기사를 연재합니다. 한국 www.ildaro.com 7월 22일 저녁 온라인으로 진행된 토크쇼는 『이기적 섹스』를 쓴 은하선 작가, 장애여성공감 진은선 활동가, 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 하영(얼..
책 『아프리카인, 신실한 기독교인, 채식주의자, 맨유 열혈 팬, 그리고 난민』 일다 여성주의 저널, 페미니스트 저널, 페미니즘, 대안미디어, 페미니즘 언론, 언론비평, 여성인권운동 정보 제공. www.ildaro.com ‘난민’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뭐냐고 묻는다면 사람들은 어떤 걸 떠올릴까? 부끄럽지만, 내 머릿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사람들이 가득한 난민보트나, 보트를 타고 오다 목숨을 잃은 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굉장히 단편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는 건, 그것이 가장 자극적인 장면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외엔 별로 아는 게 없는 탓이기도 하다. 2021년 한국에 살고 있는 시민들 다수가 평생 난민을 대면한 적이 없다. 그래서일까, 2018년 500명이 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