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의 "두 엄마 육아일기" 2회 ※ www.ildaro.com 새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동성 파트너와 함께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김산’님이 “두 엄마의 육아일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한국사회의 단단한 이성애 각본을 흔들어 줄 ‘이반(동성애자) 양육’ 칼럼 연재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 편집자 주 변심과 항심 ‘아이를 결심하기까지’ 아이가 태어난 후로 안면통과 치통이 심하게 왔다. 감기기운도 있어서, 관련된 증상인 줄 알고 참다가, 감기가 나은 위에도 가시질 않아 결국엔 치과의사에게 가봤다. 스트레스성 턱관절염 증상이란다. “스트레스라고요? 설마요, 지금 얼마나 행복한 순간인데요.” 내가 웃으며 물었다. 아마도 아기를 보고 하루 종일 웃어대는 일이 그간 안 쓰던 근..
쉼터 활동가들의 고민, 행복 그리고 꿈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열림터’가 살아가는 이야기② www.ildaro.com 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쉼터를 소개하고 각 쉼터들이 직면한 고민을 활동가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조망해보는 기사를 월 1회 연재합니다. 나랑님은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인 ‘열림터’의 활동가입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 열림터의 원장이신 송미헌 선생님과 만나 쉼터 활동가들의 고민과 행복,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故장자연 시민법정에 참가한 열림터 친구들 ©열림터 -지금 열림터에는 주간활동가 2명과 야간활동가 1명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활동가와 열림터 생활인들의 관계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아이들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나 마음가짐은 어떤가요?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