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남짓, 그녀는 정말 천사가 아니었을까? 빠이에서 바이크를 타고 ※ 초보여행자 헤이유의 세계여행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서른여덟에 혼자 떠난 배낭여행은 태국과 라오스, 인도를 거쳐 남아공과 잠비아, 탄자니아, 이집트 등에서 3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혼+마흔+여성 여행자의 이야기를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일다) feminist journal ILDA ▶ 태국 빠이. 자유로움은 예술로 표현한다. ⓒ 헤이유 빠이에 도착했다. 호스텔 닷컴에서 가격최저 순으로 검색한 다음 별자리 많은 숙소 순으로 일박을 예약해두고 버스정류장에서 픽업이 오기를 기다린다. 작은 마을에 옹기종기 여행사들이 모여 있다. 길거리 노점들 속의 사람들이 여유롭지만 분주한 곳이다. 태국에서의 히피 성지. 구석구석 동서양의 퓨전 레스토..
‘이기는 전쟁은 해도 된다‘는 생각을 경계하라안보법제 위헌소송-여성모임 아사쿠라 야스코 씨 “지면 비참하니까 전쟁을 하면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설령 이기는 편이 된다고 해도 전쟁은 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편에 큰 고통을 주는 것을 물론이거니와, 전사자도 생기고, 살아 돌아간들 사람을 죽이거나 동료가 살해당하거나, 자신이 살해당할지도 모르는 경험 때문에 정신적으로 병을 앓고, 가족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자살하거나 비참한 인생을 보내게 됩니다. 지금, 미국에 장단 맞춰주면 우리는 험한 일을 당하지 않을 테니 전쟁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저로서는 도저히 용납되지 않습니다.” 일본은 2015년,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고 자위대의 해외활동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신안보법 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