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고 싶어 죽겠어” 세월호 엄마들의 뜨개전시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 展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이 만천하에 밝혀지면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도 진실을 향한 희망의 촛불이 계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상식적인 나라’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은 청와대 안까지 전해졌는지,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세월호 미수습자를 찾아달라는 피켓을 들면 경찰들에게 ‘추운데 고생하셨다’, ‘힘내시라’는 말도 듣곤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탄핵 결정을 하지 않은 헌법재판소 앞은 전쟁터입니다.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 기각하라’, ‘계엄령 선포하라’고 외치는 분들은 ‘놀러갔다가 죽은 애들 핑계로 나라에 돈 내놓으라고 떼쓰는’ 세월호 피켓을 든 분들에게 욕설을 하고 폭력을 휘두르기도 합니다. 그래도 예전엔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던 경찰들이..
여성예술인들, 문체부에 ‘성폭력 전담기구’ 신설 요구여성문화예술연합 #문화예술계_내_성폭력 해결 정책 제안 문화예술계 성폭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 문화예술인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여성문화예술연합은 지난 2월 8일 정춘숙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의 협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여성문화예술연합은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을 폭로하는 SNS상의 해시태그 운동 이후, 대부분 각 분야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9개 조직들의 연대체다. #문단_내_성폭력에 반대하는 작가 행동 , 페미니스트 영화/영상인 모임 , 여성 디자이너 정책연구모임 WOO, 시각예술 여성주의 행사 “인사이드아웃”을 만드는 팀 , 사진계 성폭력 감시자 연대, 여성예술인연대 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