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의 ‘버진’은 지금도 유효하다
마돈나의 ‘버진’은 지금도 유효하다 페미니스트의 음악 블로그④ ‘Like A Virgin’의 의미 [여성주의 저널 일다] 성지혜 ‘너무’ ‘잘 보이는’ 대중음악 ▲ [Like A Virgin] 앨범 자켓 (1984) “여성 팝스타 중 최고의 수입”을 자랑한다는 마돈나(Madonna)의 명성은 너무나 엄청나서, 우리는 1980년대 후반 그녀의 히트곡 몇 가지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그녀를 대단히 잘 아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마돈나는 ‘너무 유명해서 도리어 알 필요를 별로 못 느끼게 하는’ 뮤지션이기도 합니다. 물론 단순히 잘 알려져 있어서라기보다는 일종의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이와 같은 ‘무지’가 지속되는 것이겠죠. 유행하는 스타일로 온 몸을 휘감고, 과장되..
문화감성 충전
2008. 9. 10.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