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반격’ 테크닉[최하란의 No Woman No Cry] 공격을 멈추게 하는 방법 ※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폭력을 처리하는 데에는 단지 육체적인 위험만 따르는 것이 아니다.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면) 반드시 심리적 부담도 따른다. 부당한 폭력에 맞선 적절한 폭력은 정당방어(위)가 되지만, 만약 그 점을 입증하기 위해 법적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 시간과 재정 부담까지 발생할 것이다. 그러므로 폭력적인 상황은 모면하고 회피하는 것이 제일 좋다. 어쩔 수 없이 강력한 반격을 사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그만큼 심각한 위험..
‘무고’를 두려워해야 할 사람은 성폭력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성폭력 가해자가 모의법정에서 가중 처벌받은 이유는? 성폭력 피해자가 무고로 역고소 당하는 현실 작년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유명 연예인에 의한 성폭력 사건. 당시 해당 연예인과 소속사 측은 고소인들이 허위로 고소했다며 무고로 역고소했다. 연예인 소속사 측의 압박으로 성폭력 고소를 취하했던 한 여성은 올해 1월 ‘무고’죄로 징역 2년이라는 중형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형법 제156조는 무고죄에 대해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공무소 또는 공무원에 대하여 허위의 사실을 신고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성폭력 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