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보금자리로 돌아오다
이제, 셋이서사사의 점심(點心) 그림 연재를 마치며 ※ 경남 함양살이를 시작하며 좌충우돌, 생생멸멸(生生滅滅) 사는 이야기를 스케치해보기도 하고 소소한 단상의 이미지를 내어 본 “사사의 점심(點心)” 연재를 마무리합니다. ▶ [이제, 셋이서] ⓒ사사 경남 함양으로 귀촌한 것이 2014년 2월이었으니, 2년이 지났다. 그간에 굵직한 일들이 촘촘하다. 촌집으로 이사를 하고 시골생활에 익숙해지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낼 때, 연애와 결혼과 이사와 출산이라는 인생 대 사건을 연달아 겪었다. 정신없이 2년이 지나갔다. 그런 와중에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포인트들을 콕콕 찍어두었다가 그림으로 쓱쓱 그려서 2주에 한번씩 에 건네는 일은 꽤나 숨 가쁜 것이었다. 마감일이 부담되었지만 그림이 쌓일수록 그 즐거움도 늘었다...
문화감성 충전
2016. 5. 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