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연습 6: 정의를 사용해서 새로운 생각하기 정인진 *을 통해 정인진 선생님이 지난 7년간 직접 만들어 가르치고 있는 어린이 창의성, 철학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여, 독자들이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 편집자 주 창의성연습 6: 정의를 사용해서 새로운 생각하기 새로운 생각을 쉽게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은 ‘정의’를 이용하는 것이다. ‘정의란 어떤 단어나 물건의 뜻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초등학생인 만큼 이 수업에서는 ‘사물’에 한정해서만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물의 뜻은 한가지로만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정의내릴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개성이 담긴 정의가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
세상에 버릴 건 없어요 정인진 선생님의 21. 재활용 정신 ▲패트리샤 폴라코의 (미래 M&B)의 표지 오늘은 (미래 M&B)라는 동화책을 가지고 재활용 정신과 함께 어떤 물건을 대를 이어 사용하는 것에 관해 생각해 볼 것이다. 3학년인 성원, 지훈, 아영, 한결이 의견을 사례로 살펴보면서 공부를 해보자. 에서 안나 증조할머니의 옷이 작아지자, 어머니는 그것을 가지고 예쁜 조각보(조각보라고 번역되었지만, 실제는 퀼트이불이다.)를 만들었다. 그렇게 만든 조각보는 많은 사람을 거치며,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결혼식이나 아이의 출산 등 중요한 순간들마다 매우 값지게 쓰인다. 함께 예문을 읽고 첫 번째로, 이 책에서처럼 낡은 물건을 재활용하는 것에 대해 어린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또 무조건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