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만드는 청년 정치인② 서대문구의원 예비후보, 진보당 손솔 서울의 대표적 ‘젊은 동네’로 꼽히는 홍대입구, 신촌. 서울시 서대문 가 선거구(천연동, 충현동, 북아현동, 신촌동) 구의원에 도전하는 손솔 진보당 예비후보의 사무실은 지하철 홍대입구역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길 하나를 두고 이 쪽은 서대문구, 저 쪽은 마포구인 곳에 자리한 사무실 안은 생기 있는 움직임으로 가득했다.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손솔 후보가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솔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인사하는 것부터 시작해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다시 인사를 한다. 그리곤 사무실에 돌아와 회의를 하고, 내일 일정을 짜고, 하루를 마무리한다. 바쁜 ..
타투이스트 최민정 [필자 소개] 변정윤.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사무국장. 살아있는 모든 생명이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기를. 『밀양을 살다』, 『얼굴들』. 『숨을 참다』를 함께 썼다. 일다 2018년 우리나라 타투 인구는 반영구 화장 등을 포함하여 1천3백만 명에 이른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9년 조사 결과를 보면 20대 26.9%, 30대 25.5%는 타투 시술을 받아봤다고 답했다. 그리고 당시 국내 활동하는 타투이스트들의 수는 미용 문신과 서화(書畫) 문신을 합쳐서 20만 명으로 추산되었다. 타투는 미용 문신과 서화 문신,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서화 문신을 하는 타투이스트는 2~3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2020년 서화 문신을 하는 타투이스트들이 모여 타투유니온(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