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치센터-일다-아름다운재단] 정의로운 에너지를 위한 아시아 연대 모금캠페인 “동남아시아 시골마을에 초록에너지를!” *지구 차원의 ‘에너지 정의’ 원칙 세워야 최근 석유, 가스 분야의 해외 에너지개발에 국내 대기업과 종합상사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공기업으로는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기업으로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눈에 띈다.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LG상사, SK네트웍스 등의 대기업 종합상사들도 ‘수출대행업체’에서 ‘자원개발회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의 역대정권은 에너지 위기라는 정세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유가스개발을 공기업과 사기업을 불문하고 정책적으로나 재정적으로 지원해왔다. ‘자주개발’ 개념은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기준으로 한 ..
[에너지정치센터-일다-아름다운재단] 정의로운 에너지를 위한 아시아 연대 모금캠페인 “동남아시아 시골마을에 초록에너지를!” *버마 야다나 가스개발 11년, 현장에 가다 버마의 쉐(Shwe) 가스전에서 한국기업인 대우인터내셔널사가 대규모 천연가스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권탄압이 심각한 군부독재국가 버마에서, 외국기업들이 개발사업을 벌이는 것에 대해 세계각국의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버마 가스개발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일까. 한국기업보다 먼저 버마 가스개발에 참여했던 다국적기업 유노칼(미국)과 토탈(프랑스)사의 경우를 살펴보면 답을 알 수 있다. (위 사진은 야다나 수송관) 토탈과 유노칼사는 인권침해에 대한 경고를 무시한 채, 야다나 수송관 건설을 강행했다가 결국 소송을 당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