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치센터-일다-아름다운재단] 정의로운 에너지를 위한 아시아 연대 모금캠페인 “동남아시아 시골마을에 초록에너지를!” *세계 최빈국 라오스, 산골마을 반싸멛 라오스는 세계 최빈국이다. 그 중에서도 북서부 싸이냐부리 지역은 연간 소득 400달러가 안 되는 가난한 곳이다. 싸이냐부리 읍내에서 4시간을 더 들어가는 깊은 산골에 소수민족 마을들이 있다. 그리고 그 마을들 가운데 반싸멛(싸멛 마을)에는 180여명이 다니는 딱 하나, 중학교가 있다. *12시간을 걸어서 등교하는 학생들 제일 가까운 이웃마을이라도 통학하는데 걸어서 두세 시간이 걸린다.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은 네다섯 시간. 열두 시간이 넘는 곳에서 오는 학생도 있다. 아침에 해가 뜨자마자 집을 출발해 오후에야 학교에 닿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한낮..
[에너지정치센터-일다-아름다운재단] 정의로운 에너지를 위한 아시아 연대 모금캠페인 “동남아시아 시골마을에 초록에너지를!” *바이오에너지의 원료 팜오일 최대생산국 인도네시아 기후변화와 고유가 그리고 석유정점(peak oil)이 시대적 과제로 등장한 가운데, 재생가능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옥수수, 대두, 팜 등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연료. 플랜테이션 방식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팜오일은 동남아시아 지역이 담당해왔다. 현재 재배되는 바이오디젤의 원료 작물 중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많이 재배되는 팜이다. 말레이시아는 2006년까지 팜오일 생산의 최대 생산국 자리를 지켰으나, 2007년부터는 인도네시아로 역전됐다. SK케미칼과 삼성물산 등 한국기업들도 ‘해외 원료공급기지’를 확보할 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