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레이시의 뉴욕 프로젝트 “문과 거리 사이” 필자 가수정은 뉴욕에서 거주하며, 새로운 세대의 여성주의에 관해 뉴욕과 한국에서 작은 세미나를 하고 있다. 1월 헌터컬리지 컴바이드 미디어 석사과정을 마치고, 공공미술을 지원하는 단체 ‘크리에이티브 타임’에서 일하며 수잔 레이시의 뉴욕 프로젝트에 관한 글을 기고했다. www.ildaro.com ▲ 10월 19일 뉴욕 브룩클린 파크 플레이스의 “문과 거리 사이” 이벤트 현장 © 가수정 10월 19일 뉴욕 브룩클린의 파크 플레이스 거리의 블럭 브라운스톤(계단식 입구의 미국 전형적인 주거형태) 계단 현관 앞에는 노란 스카프를 맨 수백 명의 뉴욕여성들이 무리 지어 있었다. 이 여성들의 목소리가 오후 4시 30분부터 서서히 거리를 메우기 시작했다. 과연 이들은 무엇..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2013 EIDF 추천작③ 전문 섹션 TV 채널을 통해 일주일간 다큐멘터리 영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EBS 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가 올해 10회를 맞았다. 10월 18일~25일 영화제 기간에 총 23개국 54편이 상영되며, 광화문 인디스페이스, KU 시네마테크, EBS SPACE, KU 시네마트랩 4개 상영관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13 EIDF에는 총 열 개의 섹션이 있으며, 개막작과 초청작 등의 공식 섹션 외에도 “가족과 교육”, “도시와 건축”, “기술과 문명”, “뮤직 다큐멘터리”와 같은 전문 섹션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 중 세 편을 뽑아보았다. * 감독: 시몽카 드 종(Simonka de Jong) * TV 방영: 10월 21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