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가 집 소유 비율 낮고 ‘주거불안’ 더 겪는다
성소수자 주거 실태와 주거 불안에 관한 연구 결과 발표 최근 2030세대를 강타하고 있는 주거 불안은 ‘영끌(영혼까지 끌어올린다) 대출’뿐만 아니라 주식과 코인투자의 광풍이라는 기이한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오력’ 끝에 정규직으로 회사에 취업한들 10년, 20년을 일해도 수도권 내 아파트 한 채 마련할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한 청년 세대들이 비상구를 찾기 위해 발버둥치는 건 사실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 비상구를 찾기 위한 길조차 더 찾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는 것, 설사 그 비상구를 통과하여 집을 장만한다 하더라도 주거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은 좀처럼 이야기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가, 그동안 비가시화되었던 성소수자의 주거권 문제를 다루는 연구를 진행했다는 점은 ..
저널리즘 새지평
2021. 7. 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