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여행가이드가 안내하는 파리의 공간과 서사
시티투어 ‘파리의 여자들’ 운영자 하이디 에반스 인터뷰(하) [하리타의 월경越境 만남] 독일에 거주하며 기록 활동을 하는 하리타님이 젠더와 섹슈얼리티, 출신국가와 인종, 종교와 계층 등 사회의 경계를 넘고 해체하는 여성들과 만나 묻고답한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 투어 참가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하이디 에반스(오른쪽). 어깨에 로고가 박힌 에코백을 메고 있다. 에펠탑과 여성의 이미지를 결합한 재치 있는 로고가 인상적이다. 런던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이라는 시티투어 브랜드를 만들고, 대부분의 관광코스에서 전혀 다루지 않는 여성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한 하이디 에반스(Heidi Evans). 그가 진행하는 버추얼 문학 투어에 참여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대면 투어 가이드가 불가능해지..
저널리즘 새지평
2021. 7. 6.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