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가까이 레이블과 싸워 권리를 쟁취한 틴-팝스타[페미니즘으로 다시 듣기] 조조(JoJo)의 파란만장한 모험 틴 팝스타로 음악 인생을 시작해서 소속사와 긴 시간의 법정 공방 끝에 음악가로서 자신의 권리를 쟁취한 뒤, 주체로서 성장한 모습을 담아 멋진 정규앨범을 발표하는데 성공한 여성 뮤지션이 있다. 바로 음악가 조조(JoJo)다. 12살에 발표한 조조(JoJo) 첫 싱글 “Leave (Get Out)”(2004) 커버 7살에 대뷔해 긴 법정 공방을 거쳐 홀로서기까지 1990년에 태어난 조조는 놀랍게도 벌써 20년이 넘는 커리어를 지니고 있다. 6살에 앨범 계약 제안이 왔고, 7살에는 TV에 출연해 노래를 불렀으며, 12살이 되는 해에 첫 앨범을 발표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앨범 [JoJo]는 2004..
“우린 더 이상 우리가 영웅으로 느껴지지 않는다”코로나19 대응하다 번아웃으로 사망한 의료인…미국 사회에 경종 2021년의 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지쳤지만 그 중에서도 재난 현장의 보건의료진이 겪고 있는 번아웃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코로나19 담당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가 이를 보여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응답자 319명 중 158명(49.5%·복수 응답)은 신체적인 증상을, 132명(41.3%)을 우울감을 토로했다. 응답자의 30%는 정서적으로 소진되었고, 9명은 자살 위험성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의료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