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돌여덕’ 소설가는 자기가 읽고 싶은 소설을 쓴다
‘여돌여덕’ 소설가는 자기가 읽고 싶은 소설을 쓴다 소설가 조우리 ※ 2020년 많은 청년 페미니스트들이 다양한 페미니즘 주제를 예술로 표현하고 있고, 나아가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과 차별, 위계 등에 문제 제기하며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로 또 함께’ 창작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페미니스트 예술가들의 새로운 서사를 기록합니다. 이 기획은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내가 신뢰하는 동료인 소설가 천희란은 “소설가는 자신이 쓴 소설로 지금 서 있는 위치를 밝히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 말을 나는 최근 들어 자주 생각한다. 2012년 3월에 발표한 데뷔작부터 2020년 6월에 발표한 최근작까지 여덟 편의 소설을 묶은 소설집 출간을..
저널리즘 새지평
2020. 6. 19.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