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일본 사회에 고함: 한국은 적인가!식민지배는 ‘해결 완료’라는데, 일본은 정말 해결했나? (우츠미 아이코)지금, 한일관계가 최악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한일관계 악화와 ‘혐한’ 분위기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7월 하순 “한국은 ‘적’인가”라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주도한 사람 중 한 명인 게센여학원대학 명예교수 우츠미 아이코(内海愛子)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츠미 아이코 씨는 역사사회학자로 (이와나미 현대문고), (공저, 사이류샤) 등 다수 책을 펴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일본의 역사사회학자 우츠미 아이코(内海愛子). 현재 게센여학원대학 명예교수이며, 올해 7월 하순 “한국은 ‘적’인가”라는 성명을 공동 발표했다. (페민 제공) * 한일관계가 악화된 최근의 움직임-2018년 1..
퀴어 페미니스트들이 만드는 반짝이는 무도회에 오세요제한이 없는 ‘볼’을 꿈꾸는 하우스오브허벌 인터뷰 인터뷰에 등장하는 드랙, 볼, 하우스 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 기사를 먼저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하우스오브허벌, 대체 이들은 어디서 왔을까 하우스오브허벌(House of Herbal)을 처음 본 건,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수도권 십대 퀴어여성들의 역사를 되짚은 댄앤나우(관련 기사: ‘신공’을 아시나요? 그 시절은 정말 흑역사일까) 행사장에서다. 홍보물에서 이름을 접했을 때 ‘뭐 하는 사람(들)이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름만으론 감이 잡히지 않았다. 사실 ‘하우스’는 TV 드라마 시리즈 (Pose, 1980년대 후반 미국 뉴욕의 볼 문화를 다룬 이야기로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