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 연구에 반일(反日) 낙인은 부당해페미니즘 과학연구비 소송 제기한 오카노 야요 씨 최근 몇 년간, 일본 사회는 이상하다. 공문서 위조, 정치인의 망언·폭언·허언, “여성 활약”을 외치지만 그 이면의 심각한 성차별… 특히 최근 들어 이상한 정도가 점점 더해간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그래, 정치라면 페미니스트 정치학자 오카노 야요 씨에게 들어보자. “이 나라에서는 지금, 정치가 전혀 기능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능은커녕, 정권을 쥔 우파가 뭐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선거에서도 자민당 독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아베 정권은 흔들림 없는 것처럼 보인다. “정치가들은 여당에 충성하는 지지자만을 향해 발언하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유아보육비 무상..
저널리즘 새지평
2019. 7. 25.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