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토박이 은희 "섬의 시내보다는 뭍의 시골이 좋아"
제주의 시내보다는 육지의 시골이 좋아[비혼여성의 시골생활] 가마솥 불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 은희 ※ 시골살이를 꿈꾸는 비혼·청년 여성은 점차 늘고 있지만 농촌에 그들을 위한 자리는 ‘없다’. 그들 대부분이 농촌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은 농촌에서 비혼·청년 시절을 경험한 일곱 명의 여성들과 만나, 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들여다보고 삭제된 ‘개인’의 목소리를 기록했다. 인터뷰를 진행하고 원고를 쓴 이들 모두 농촌에서 비혼·청년의 삶을 경험한 남원시 산내면의 여성들이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제주도 토박이의 뭍 나들이 제주도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던 은희(가명)는 제주 시내에서 살았다. 그래서 제주 외곽 시골마을에 있던 외가나 친가를 방문한 기억 외에는 농촌에 대한 기..
문화감성 충전/그녀 매력에 반하다
2018. 9. 1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