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공간을 직접 만나면, 언젠가 현실이 될 수 있다
비전화(非電化) 테마파크에 가다[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일본 비전화공방 방문기① ※ 필자 이민영님이 목공을 배우고 적정기술을 익히며, 동료들과 함께 전기와 화학물질 없는 도시를 꿈꾸면서 일상을 제작해나가는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비전화공방서울의 모태를 만나러 일본으로! 몸 풀기 체조로 하루를 시작할 때부터 이미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지는 더위가 찾아왔다. 한낮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해지면 평소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던 냉방기마저 간절해진다. 야외 작업장에 차양을 치고 수시로 물을 마셨지만 열기는 쉽사리 가시지 않는다. 서로의 땀 냄새에 아랑곳하지 못할 만큼 금세 지치고 근육에 쌓이는 피로도 오래 머문다. 그럼에도 다가오는 여름이 설레는 이유, 바로 일본 비전화공방 현장연수 덕..
경험으로 말하다/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2018. 7. 2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