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서울에서 내 손으로 카페를 짓는다니!
건축, 시작합니다![이민영의 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벽 패널로 출발한 비전화카페 ※ 필자 이민영님이 목공을 배우고 적정기술을 익히며, 동료들과 함께 전기와 화학물질 없는 도시를 꿈꾸면서 일상을 제작해나가는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대도시 서울에서 내 손으로 건축물을 짓는다니! 햇빛 식품 건조기와 퇴비 제조기를 만들며 공구의 이름과 사용법에 익숙해질 무렵, 건축도 해봄직하다는 마음이 모락모락 일어났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내 손으로 건축물을 짓는 것과 더불어, 볏짚과 흙을 재료로 비전화(非電化) 방식으로 짓는 경험은 흔치 않다. 비전화제작자 1기들 상당수가 지원 동기로 첫 손에 꼽은 기술 역시 스트로베일 공법의 비전화카페를 짓는 일이었다. 목공을 익히는 과정에서 이제는 건축..
경험으로 말하다/도시에서 자급자족 실험기
2018. 7. 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