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20대 여성의 자살을 애도하며 [내가 만난 세상, 사람] 당신의 일터는 안녕한가요 ※ (아동 성폭력 피해자로 산다는 것)의 저자 너울 님의 칼럼 “내가 만난 세상, 사람” 연재가 시작됩니다. ▣ 일다 www.ildaro.com -돌아보면 사실 힘든 싸움의 와중에도 나는 불행하지 않았다. 아닌 것을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방황하며 잠시 멈춰 선다 해도 불행해지는 건 아니라고.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내가 할 수 있어서, 오늘은 조금 더 행복하다.- 이은의 (사회평론. 2011) 박사과정 중에 돌연, 학업을 중단하고 떠난 친구A 나는 1994년에 대학에 입학했다. 흔히 농담으로 주고 받는 ‘저주받은 94학번’이다. 한국의 입시 제도는 항상 일관성이 없었..
저널리즘 새지평
2014. 10. 10.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