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를 애도하며, 베트남의 안전을 묻다 나카 NAKA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일다 www.ildaro.com ▮ 나카(NAKA) 2012년 10월 창립된 는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하는 호치민시의 사회적 기업이다. 2013년 ‘베트남 사회적기업지원센터’(CSIP)에서 올해의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는 베트남인들의 생활 속에서 나온 아이디어 상품을 발명,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안전과 환경, 쓰레기 재활용 등에 관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업 수익의 절반을 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월호 같..
도시 재개발의 수단이 된 올림픽? 나가노 동계올림픽 사례가 주는 교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개최 시비가 일고 있는 일본의 상황을 전하는 의 7월 5일자 기사 “도쿄올림픽은 누구를 위한 것?”을 싣는다. 필자 이시자카 유지 씨는 나라여자대학 교수로 스포츠사회학을 전공하였으며 이라는 저서를 집필하였다.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이 남긴 부채 2020년 올림픽을 도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을 때, 솔직히 말해 한숨이 나왔다. 지금 일본은 마음 편히 세계인의 축제를 맞이하게 되는 것을 기뻐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도쿄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그로 인해 앞으로 일어날 수도 있을 문제를 생각해보는 데에는 통상적인 올림픽대회 개최에 대한 논쟁과,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의 상황에 대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