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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으로 말하다

1950년대생 여성이 말하는 독재의 기억

그 여자들의 물결 일다 2008. 12. 28. 14:17

우리는 아픈 현대사에서 ‘반공’과 ‘경제성장’의 기치아래 군부독재정치가 자행됐다는 것을 배웠다. 그러나 ‘독재’가 남긴 유산은 과거의 것에 머물지 않고 지금도 계속되는 역사이며, 국가권력에 의한 것만이 아니라 사회 곳곳의 문화 속에 스며들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런 사실을 간파하고 있는 이는 드물다. 보수정당과 보수언론의 공세에 밀려, ‘독재’가 실제로 어떤 것인지 제대로 판단할 기회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덕분에 우리 사회에서 민주주의는 뿌리깊게 자리하지 못했다. 민주주의가 성숙하려면 ‘독재’의 유산을 청산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내가 기억하는 독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80년 광주와 삼청교육대: 말할 자유가 없다는 것

독재 하면 떠오르는 것은 선거다. 박정희 군사정권시절 공무원들은 줄을 선 순서대로 누가 누굴 찍었는지 다 알게 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선택의 권리가 없었다. 군인들도 마찬가지였다. 감시와 통제, ‘100%’라는 결과, 형식만 있는 정책 등은 군사독재의 표상 같은 것이었다. 하긴 형식적으로도 직접 대통령을 선출하지도 못했던 적도 있었으니.

말할 자유가 없다는 것, 과연 과거의 일일까.

계엄령이 선포된 1980년은 보다 공포스러웠다. 광주에 사는 조카아이는 집에 오던 길에 도로가 막혀 산을 넘어 몰래 집까지 들어왔다고 했다. 밖으로 나가면 ‘사살’당했기 때문에 친척 집에서는 자녀들을 다락에 가두었다. 전쟁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군인들이 국민들을 향해 무차별 폭격을 가하고 있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에선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기는커녕 ‘유언비어’가 돌고 있으니 속지 말라고 했다.

당시 광주 부근의 전라도 일대는 전기도 끊기고 전화도 끊겼다. 그리고 내가 사는 서울에선 누구도 내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단지 사회를 위협하는 ‘폭도’들이 난동을 부린 것이라 했다. 이 작은 땅덩어리에서 사람들의 소통과 정보를 차단하고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정권에게 있었던 것이다.

전두환 전대통령의 집권과 더불어 공포정치는 계속됐다. 지금은 사람들에게 전설처럼 전해지는 삼청교육대와 관련한 사건도 접했다. 당시 고모부가 동네 청년들과 바둑을 두다가 끌려가서 연락이 두절됐는데, 돌아왔을 땐 무슨 일을 겪었던 것인지 1년 넘게 병원신세를 졌다.

그 때는 쥐도 새로 모르게 끌려가는 시절이었다. 택시를 타고 입 한 번 잘못 열었다간 언제, 어떻게 잡혀갈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리고는 어느 날 정체 모를 차 한 대가 집 앞에 만신창이가 된 사람을 던져놓고 가버리는 것이다.

말할 자유가 없다는 것, 숨쉬는 공기 속에 국가권력의 지배와 공포감이 깔려있다는 것, 그것이 어떤 것인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모를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무서운 독재정권 시절을 많은 사람들이 너무 쉽게 잊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지난 시절의 일일 뿐이라고 말이다.

독재정치는 과거의 일? 독재의 인맥은 계속된다

공기업 매트릭스: 독재의 인맥은 계속된다

김대중 전대통령의 당선으로 한국 최초로 정권이 교체되고, 광주민주화 운동이 역사적으로 평가를 받고 기념탑이 세워지고 기념행사가 열리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독재의 탄압을 받았던 희생자들과 그 지인들의 고통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 희생자들의 넋은 개인의 명예회복으로 그 보상을 받고 싶기보다는,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독재의 탄압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기억해주기를 더 바라지 않았을까?

독재를 기억한다는 것은 지금 우리 사회가 과연 얼마나 민주적인 사회이며,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천해가고 있는지 돌아본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나는 노무현 전대통령 시절, 사람들이 불과 20~30년 전 누리지 못했던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선 별로 돌아보지 못한 채 오히려 과거 독재정권과 독재자를 그리워하며 그에 대해 ‘권위’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이 걱정되었다. (그 결과는 선거를 통해 드러났다.)

독재탄압과 민주화 운동이 까마득히 옛날 일인 줄로만 아는 요즘 젊은 사람들을 보며 더욱 위태로운 마음이 든다. 과거와 같은 군부독재는 더 이상 이 땅에서 자리잡지 못할 것처럼 보이겠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독재의 잔재와 그 인맥들은 여전히 위세 등등하게 세력을 떨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독재의 시절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일다] 이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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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조정숙 무임승차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우리들은 너무 모르고 있었지요.. 그시절을 생각하면 늘 미안하고 감사하지요.. 억울한 옥살이와 고문을..수 많은 용기있는 선배들의 희생이 없었다면..우린 독재를 추억으로 회상하긴 어려웠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세대와 우리 아이들이 독재를 추억으로 떠 올리기보다 독재에서 살게 될까 너무 무섭군요. 경제에 눈먼 어리석은 국민들이 자행한 결과이긴 하지만요.. 2008.12.28 16:14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chosun.com/blog.screen?blogId=622 BlogIcon 심영녀 박정희 전두환정부에서 자유민주주의를 강력하게 지키지 않았다면
    현재 우리나라는 베트남이나 필리핀 수준이 되었을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에 진실로 공로가 있는 사람들을 말하라면
    박정희 전두환의 강력한 한국식 독재정치에서도
    묵묵히 자기 일에 열심히 건전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며
    대다수의 그런 국민들이 이땅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주인들인 것이다.

    학생이 학교를 벗어나고, 직업도 없이 데모나 일삼고, 정치에 뛰어들거나
    친북좌익 활동을 한 자들은 현재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다.

    현재 나도 50대 넘었다.
    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으로
    나의 경험으로는 타의에 의해 권리를 침해당한 그런일들은 없었다.
    2008.12.28 16:39
  • 프로필사진 씨발 말은 바로 하자

    박정희가 경제성장의 공은 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자유민주주의를지켰다는건 아니잖아....

    50년동안 도대체 멀하고 살아왔는지 궁금해진다...
    2008.12.28 18:19
  • 프로필사진 대화 용케 군사독재 치하에서도 권리를 침해당하는 일 없이 무사히 살아오셨나 보군요. 다행스러운 일입니다만, 그렇지 않았던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경험에 대해서도 들어주심이 어떨지 싶습니다. 자신이 권리를 침해당하거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군부정권에 의해 박해를 받을 때 얼마나 슬프고 아팠겠습니까. 국가가 국민들을 통제하고 마음대로 할 권리는 절대로 없는 것입니다. 2008.12.28 19:06
  • 프로필사진 권리의 의미 독재시절에 타의에 의해 권리가 침해당한 일이 없었다는 주장은 귀하께서 <권리>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계시기 때문인듯 합니다.

    인간은 단지 오래 살았다고 현명해지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2008.12.28 21:45
  • 프로필사진 ^^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았다.

    -마르틴 니묄러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를 위해 예약되어 있다.

    - 단테
    2008.12.28 23:26
  • 프로필사진 조커 생각만해도 진짜 사람들 진짜 무섭고 구역질나요. 전대갈을 대통령 취급해 주고 있다니
    참 뇌도 없죠. 진짜 부끄러운줄 알아야되요.
    뭐 자기 소신 운운하면서 '보수'라고 자칭하는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 보면
    역겨워요. 전 누구보다 사람사이에서 다름이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틀림'과 '다름'을 구분못하는 '개'들이 참 많은듯 싶어요.
    '중립'을 지킨다고 자기합리화를 그 소리없는 지옥속에서 했다면, 당연히 권리를 침해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했겠죠. 시.키.는 데로 했으니까요. 제가 이렇게 인터넷에서 제 의견을 마음껏 표출할수 있을수 있게 해준분들은, 토론이 가능하게 해준분들은, 잘못된걸 잘못됐다고 말할수 있께 해준분들은, 그 지옥속에서 '옳은'걸 위해 싸워주신 분들 때문이지, 침묵하고 있었던 분들 때문이 아닙니다. 전 감히 그 시절에 내가 살았다면 이렇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슬펐을까..근데 그 와중에서도
    용기를 낸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도 목숨걸고, 이젠 그분들을 욕되게 하고, 독재정권에 말 잘듣던 이들을
    그 주인이라고 말하나요? 이 정권 들어선 후부터 굉장히 많이 본 단테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지옥에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 혼란기에 중립을 지킨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예약되어있다"
    2008.12.28 17:00
  • 프로필사진 아둔한 사람 나라를 잃었을 때는 테러가 독립운동가로, 나라는 있으나 혼란을 거듭하고 국민 대다수가 배고플 때는 경제가 우선 입니다. 과거를 지금의 자로 재는자는 도덕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위선자입니다. 2008.12.28 19:15
  • 프로필사진 석주 아둔한 사람님 정말 아둔하시군요.
    경제가 어렵다면 무조건적인 탄압과 무조건적인 서민들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이 정말 미래 우리 경제가 잘 살 수 있는 길로 인도하는 것일까요?
    10년의 민주정부 시절 동안 우리 경제는 호황이었지만 잘 사는 사람이 늘수록 못사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 왜일까요? 과거 박, 전, 노 정권 시절에 마련되어 있는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만을 위한 경제구조가 확립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경제가 어려운 이런 시점일수록 서로 공평하게 일한만큼 분배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정착시켜나가야 향후에 세계 경제가 다시 호황일 때 국민 모두가 잘 살 수 있습니다.
    과거에 어려웠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았다고 하는 향수에 젖어 미래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 근시안적인 생각입니다. 좀더 더 먼 미래까지 내다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08.12.28 20:53
  • 프로필사진 흐음 우리 엄마도 50년대생 ~ 70년대 80년대엔 웬만한 신문도 안 읽으셨다고 해요
    어차피 언론장악도 그렇고.. 휴
    지금 대통령에도 경악을 하고 계십니다 ...
    게다가 이모나 삼촌들은 더 윗분이시라.. 전쟁까지 겪으셨죠
    정말 이런 시절 다 겪은 사람들이 다 겁나서 빨갱이 운운만 하는 것도 아닌데
    그 사이의 언론이 평범한 사람들을 어찌나 물들여 놓았을까요
    2008.12.28 17:12
  • 프로필사진 동감 언론 길들이기.. 정말 무서운 겁니다 2008.12.28 19:13
  • 프로필사진 동의 비판을 할수없게끔 쇠놰되어지는게 정말 무서운일. 2008.12.28 22:02
  • 프로필사진 또다른 50년대가! 그런데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박정희를 그리워하고 김대중은 오직 호남 사람들과 일부 운동권만 지지를 할까요? 님은 한쪽만 보고 잇습니다. 그건 님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다른쪽을 보는 사람도 있다는걸 인정 해야만 같이 어우러져 사는 세상이 되는것입니다.
    2008.12.28 18:18
  • 프로필사진 경진 자식들에게 돈만 있으면 최고다, 양심이나 배려따윈 버려라, 누굴 밟고 올라가도 좋다, 라고 가르치는 부모들이 판치고 있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 한심스러운 일이죠. 어쩌다 한국사회가 이렇게 되었는지. 2008.12.28 19:03
  • 프로필사진 paul lee 이것도 글이라고 쓴것인가?
    1950년대 여성이 본 독재. . ? 난 무슨 별것이라도 되는줄알았다.
    김대중 노무현 이야기들 하고있지만 그들이 한짖들이라고는 김정일이 비서노릇한것 외에 무슨 한 짖들이있나?
    남한을 완전 혼돈하게만들었다, 특히, 젊은이들을 혼동하게만들어 나라를 혼동하게한 죄에 대한 댓가를 치를 생각은 전혀 없는가. . . 한심하고나
    2008.12.28 19:13
  • 프로필사진 ㅇㅇㅇ 생각좀하고 살아라
    노망이라도 걸렸는가?
    김대중과 노무현이 북한에게 준돈은 겨우
    2조원밖에 안된다
    근데 명박이는 1년만에 외환보유고 2600억달러중
    무려 500억을 하늘에 날려버렸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2조원과 500억달러중 어느게
    더 큰돈이냐?
    무식하기는 ㅉㅉ
    2008.12.28 20:30
  • 프로필사진 dong 언론장악.. 진짜 걱정됩니다.
    보수언론들이 판치는 통에, 과거사청산 문제도 그렇고 제대로 된 게 없지요.
    아직도 국민들의 상당수(세대간 차이가 크지만)는 반공이데올로기에 빠져서 빨갱이 얘기하기 여념이 없습니다.
    혹세무민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2008.12.28 19:15
  • 프로필사진 대하민국 독재시절을 거쳐 살아온 40대 후반이지만 독재와 나는 전혀 관련없는 생활 이었다.
    독재자가 독재를 하는건 정권에 욕심내는 자들을 처단하기 위함이지 서민들의 삶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않았다. 배부르고 등따시면 독재도 좋다!!!
    2008.12.28 20:06
  • 프로필사진 모과 50년대 광주,전남 여성이 본 독재라고 제목이 바껴야 할 것 같습니다.
    1980년 [광주사태]때 전국의 방송, 신문모두 광주 사태를 알려 준 것이 없었지요.
    작년에 전남대학교와 5.18묘지를 다녀 왔는데 마음이 자연스레 경건해지고 미안해졌습니다.
    전국의 광주,전남을 제외한 중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광주와 5.18묘지를 포함해서 직접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에서 30년 가량 살면서 [지역 감정]은 상상 보다 심각합니다.
    경상도,전라도가 아닌 사람으로서 참 기가 막힌 것을 선거때마다 봤지요.
    그리고 살기가 절박한 사람들은 이념보다 생존이 앞서기 때문에 경제를 살릴려고 M B를 선택한 것이고
    이념에 앞장 선 사람들은 크게 되면 국회의원이 되고 아니면 생에 낙오자가 많이 됐지요.
    몸도 마음도 사회에서도......그것은 누가 책임 져 줄까요?
    2008.12.28 20:11
  • 프로필사진 ㅇㅇㅇ 댓글보니 무식한 인간들 졸라 많다
    평소에 생각좀 하고 살아라
    박정희가 얼마나 못난 사람인가를 그쪽지역에서는 아직도 모르고
    있는게 문제다

    김대중을 슨상님이라고 놀려대지만
    그쪽지역에서는 친일파 박정희를 신이라고 생각하잖아?
    뭐가 더 문제인거냐?
    슨상과 신중에서..

    동물처럼 누가 보살펴주고 밥주고 잠자리 제공해주기를 좋아하는
    일부 한국사람들이 진짜 멍청할뿐이다
    인간은 인간이고 동물은 동물일뿐이다
    독재를 좋아한다면 짐바브웨로 가라
    거기는 대통령이 무려 28년동안 지금까지도 독재를 한단다
    생각못하는
    중년과 노인들을 볼때마다 대한민국이 미래가 안보인다
    그들이 빨리 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2008.12.28 20:35
  • 프로필사진 평생검도 시대에는 흐름이란게 있습니다. 과거 정권이 있음으로 현제도 있는거지요.
    그 시대에는 그렇게 하는것이 지금과같은 경제성장에 엄청난 밑거름이 되었다는걸 관과해서는 안됩니다.
    글 쓰신 분의 의견에도 일부분 동감하지만 너무 한쪽으로만 바라보시는건 아닌지요...
    2008.12.28 20:42
  • 프로필사진 가치 경제성장이라는 이름으로 '균형'을 상실하는 것이 어떻게 미화될 수 있겠습니까. 대기업위주, 자본가위주의 경제성장은 빈곤층을 발판 삼았고, 결국 양극화를 심화시키면서 불평등한 사회를 만들어놓았지요. 지금도 가난한 사람들은 여전히 가난합니다. 계급사회가 되어서, 이젠 개천에서 용나는 일은 기대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왜 아직도 사람들은 성장이란 것을 독재와 연결시켜서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성장이란 균형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야 하는 것 아닐까요 2008.12.28 21:32
  • 프로필사진 가치님 말에 동의. 경제만을위해 너무많은걸 무시하고 버린듯. 경제성장으로 박정희의 독재가 용서받을수있는건아니다. 과연 박정희가 암살당하지않았다면 독재를 멈추었을까?글쎄. 권력은 잡으면잡을수록 포기할수없는법인데. 2008.12.28 22:01
  • 프로필사진 백범 참나.. 이봐요들. 조선시대적 가치관에서 시계가 멈춘 사람을 현대의 잣대로 판단하면 제대로 답들이 나옵니까?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광신도들이나 맹목적으로 박정희의 박자만 나와도 게거품을 무는 떠라이들이나...

    이승만이나 김구나 박정희나 모두 과거 봉건주의적 사고방식에 물든 사람들이고 19세기에 그들의 정신적 시계가 멈추어있는 사람들입니다. 김일성도 마찬가지. 그런 사람들을 21세기의 잣대로 평가하는건 다소 무리가 아닐는지???
    2009.02.20 23:37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naver.com/spartacus2 BlogIcon 장웅진 http://opencast.naver.com/SP260/38 에 소개합니다. 2009.05.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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