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다] 파괴되는 4대강, 기록은 계속된다 영주댐 건설로 신음하는 내성천에서 온 편지 ※ 대규모 준설과 공사로 파헤쳐지고 있는 4대강 현장을 기록하고 있는 사진 활동가 박용훈님이 영주댐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낙동강 지류 내성천의 소식을 전합니다.―편집자 주 내성천 영주댐 공사가 몇 달 사이에 엄청난 규모로 커졌습니다. 산기슭 도로에서 내려다보니 댐 공사장 주변의 강이 사라졌고 산은 잘려나가고 논밭은 강에서 올린 모래를 산더미처럼 쌓아놓아 이전 지형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댐공사장 상류 쪽에도 강과 마을을 한 줄로 이어 빨간 깃발이 나부끼는 곳이 있고, 영주시에서는 강이 수몰되기 전에 모래를 다 퍼내려는 듯 포클레인을 들이대어 모래를 퍼내는데 덤프트럭이 쉴 새 없이 한 줄로 오갑니다. 4대강사업은 항상 파..
2011년 첫 뉴스레터입니다. 꽁꽁 얼어붙을 것 같은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다 독자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2011년, 일상 속에서 평화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스웨덴 여성주의 정당 F!의 도전 한계 딛고 출범 5년 만에 지방의회 진출 성과 스웨덴 여성주의 정당은 ‘스웨덴은 이미 성평등이 이루어진 곳이다’는 ‘스웨덴 신화’를 비롯해 지명도와 재정, 언론보도 등 여러 가지 도전적인 환경에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지지와 도움이 이어지고 있는데 영화배우 제인 ... / 박강성주 "스웨덴이 성평등한 국가라는 건 신화" "스웨덴이 성평등한 국가라는 건 신화" 여성주의 정당 대변인(대표) 구드룬 쉬만 인터뷰 제가 처음부터 여성주의자로 태어난 것은 아니에요. 처음 정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