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들 ‘재해 여성학’을 만들다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째가 된 올해 1월, 일본에서는 재해와 여성의 삶을 둘러싼 조사연구를 해온 여성들이 『재해 여성학을 만들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재 n.news.naver.com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째가 된 올해 1월, 일본에서는 재해와 여성의 삶을 둘러싼 조사연구를 해온 여성들이 『재해 여성학을 만들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재해 여성학’은 한신 아와지 대지진(1995), 동일본 대지진(2011), 구마모토 지진(2016) 같은 큰 재해를 계속해서 겪으면서도 여성에게 부과되는 과중한 부담과 여성에 대한 폭력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으며, 여성의 관점을 담은 재해에 관한 이론과..
[박주연 기자의 사심 있는 인터뷰] 페미니스트+퀴어 시사정치 토크쇼 ‘권손징악’팀 당신의 연애는 안전한가요 데이트 초기부터 헤어짐, 이별 후 과정까지 피해자의 눈으로 낱낱이 재해석하며, 데이트폭력이 일어나는 과정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며 데이트폭력의 전모를 밝힌 책이다. 책의 전체 구성은 연 book.naver.com “희망을 좀 달래요, 희망을 듣고 다음 얘기로 넘어가죠”라는 말이 나오자, 희망에 대한 대답 대신 맥주캔을 딱 따버리고, 코로나 재난에 관한 이슈와 보궐선거를 있게 한 성평등 이슈를 날려 버린 채 선거판에 재만 뿌린 더불어민주당 386세대 남성 정치인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쏟아진다. 듣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해지는 이 현장은 지난 4월 7일 보궐선거의 날 저녁,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