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영웅이 필요했다, 그래서 영웅이 됐다” 재즈 색소포니스트 록시 코스 미국의 유명 재즈 잡지 중 하나인 (DownBeat)는 이 사람을 두고 “복잡하고 성실하고 지능적이지만 접근하기 쉬운 스타일을 재정립해왔다”고 평가했다. 다른 재즈 잡지인 (All About Jazz)는 이 음악가를 재즈 역사상 대가로 꼽히는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과 비교하며 이렇게 설명했다. “콜트레인과 마찬가지로, 그는 훌륭한 타이밍에 관한 감각과 리듬과 하모니의 구조를 통해 가사의 완성도와 즉흥 연주의 강렬함의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모두 재즈 연주자 록시 코스(Roxy Coss)를 두고 한 찬사다. 재즈의 미래, 여성의 미래를 제시하는 록시 코스 록시 코스가 최근 발표한 [The Future Is Fem..
가부장제여,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2019 페미니스트 ACTion! ②믿는페미 ※ 혐오와 차별을 멈추라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온라인에서 결집되어 거리에서도 울려퍼지는 시대, 지금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페미니스트들의 액션을 기록합니다. 이 기획은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페미니즘과는 거리가 먼 곳, 교회 2015년 온라인에서 여성혐오에 반발하며 탄생한 메갈리아, 2016년 강남역 여성 표적 살해 사건 이후, 나는 기존의 세계가 어딘가 크게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그러나 교회는 너무나 잠잠했다. 내 안에는 페미니즘이 파도치고 있는데, 교회에 가면 ‘세상의 가치관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면 안 된다’는 설교를 들었다. 페미니즘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