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일다 공동기획]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을 자연에너지재단으로”(13) 일다는 녹색연합과 동일본지진피해여성지원네트워크와 공동으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을 자연에너지재단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청정에너지’, ‘필요악’이라는 거짓된 원자력신화에서 벗어나, 재생가능한 자연에너지로 시스템을 전환하도록 촉구해갈 것입니다. 필자 장재현님은 녹색연합 자원활동가로 현재 일본에 체류 중입니다. – 편집자 주 '원자력으로부터 벗어나자' 일본 자연에너지 재단의 탄생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벌써 6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언론 보도의 양은 현격히 줄었지만 재앙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돼 불안한 상황에서 수습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노심용해와 수소폭발로 인한 방사..
탈핵을 향한 독일의 에너지전환 실험, 그 현장을 가다(하) [녹색연합-일다 공동기획]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을 자연에너지재단으로”(11) 일다는 녹색연합과 동일본지진피해여성지원네트워크와 함께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을 자연에너지재단으로!” 캠페인을 진행중입니다. ‘청정에너지’, ‘필요악’이라는 거짓 원자력신화에서 벗어나, 재생가능한 자연에너지로 시스템을 전환하도록 촉구합니다. 필자 김제남씨는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 운영위원장입니다. 지난 3월 27일 독일 시민은 원자력과 석유중독에서 벗어나는 길을 선택했다. 메르켈총리의 기민당 텃밭이던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총선에서 녹색당 주지사가 탄생한 것이다.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전국에서 끓어 오른 원전폐쇄 민심 그리고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을 신축하는 ‘슈투트가르트21’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