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콘서트에서 ≪일다≫ 트랜스젠더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위하여 “나는 추리소설 읽는 것을 좋아하고, 제일 좋아하는 칵테일은 마가리타이다. 또 나는 고양이를 여러 마리 키우고 있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집에서 쉬는 www.ildaro.com “나는 추리소설 읽는 것을 좋아하고, 제일 좋아하는 칵테일은 마가리타이다. 또 나는 고양이를 여러 마리 키우고 있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집에서 쉬는 걸 좋아한다. 나는 공포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며, 커피는 항상 달게 마신다. 그리고 나는… 사회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트랜스젠더여성이다.” - 책 중 지긋히 평범한 자기 소개로 시작하는 책 와 는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 ‘비정상적’인 존재로 낙인 찍히고 있는 트랜스젠더 여성과 트랜스젠더 남성의 경험과 목소리를 담..
부동산회사 ‘프라임’을 운영하는 이시즈카 메구미 씨 ≪일다≫ “우리 부동산은 누구도 문전박대하지 않습니다” “주먹밥을 내어주면 그것만으로 마음이 녹잖아요.” 상담자와 그런 방식으로 얼굴을 마주하는 이시즈카 메구미(石塚恵, 1966년생) 씨를 보고 있으면, www.ildaro.com “주먹밥을 내어주면 그것만으로 마음이 녹잖아요.” 상담자와 그런 방식으로 얼굴을 마주하는 이시즈카 메구미(石塚恵, 1966년생) 씨를 보고 있으면, 여기가 정말 부동산이 맞나 싶다. 오히려 복지 현장 같은 느낌이다. 일본 가나가와현 자마시에 있는 부동산회사 ‘프라임’ 간판에는 “누구도 거부하지 않는다”라고 적혀있다. 노인, 1인가구 생활자, 집 없이 자동차에서 생활하는 사람, 생활이 어려워 살 집 찾기 어려운 사람들이 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