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ritney 음악산업 내 여성 인권에 대한 운동으로 확장되길 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최근 자신의 아버지를 기소했다. 성년후견인 제도를 남용했다는 것이 기소의 이유다. 브리트니의 주장이 법적으로 인정 받으려면, 그의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가 딸의 재산을 통해 자신의 이익을 챙겼는지를 증명해야 한다. 복수의 언론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5900만 달러(한화 약 670억원)라는 막대한 재산을 비롯해 부동산 등에 대해 부친이 관리 권한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13년 간 열심히 일했고 많은 돈을 벌었지만 정작 자신이 쓸 수 있는 돈은 형편없는 수준이었고, 그사이 제이미 스피어스는 매달 2천 만원 가량의 월급을 비롯해 사무실 임대료를 챙겼다. ▲ 1998년 데뷔해 선풍..
세월호가 지겹다는 당신에게…『저는 삼풍 생존자입니다』 일다 언론사홈 언론사 주요 뉴스와 속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media.naver.com 7월 5일 서울시는 광화문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를 통보했다. 7월 8일 유가족은 ‘일방적인 통보는 세월호 지우기’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포털에 뜨는 뉴스들을 핸드폰으로 보는 나에게,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들 중 하나처럼 이 기사들도 곧 뇌리에서 사라지려고 했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댓글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세월호와 희생자 유가족들에 관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읽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불편함이 느껴지더니, 기어이 큰 숨과 함께 눈물을 참을 수 없게 되었다. ‘아직도 세월호 타령’, ‘자식장사로 정치놀음’ 차마 입에 담기에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