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 the rainbow’ 인터뷰칼럼(8) ‘인터뷰칼럼’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동성애자 여성의 기록을 담은 ‘Over the rainbow’ 코너를 통해, 필자 박김수진님이 가족, 친구, 동료,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레즈비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입니다. 이 칼럼은 격주로 연재됩니다. -편집자 주 [인터뷰 칼럼]의 여덟 번째 손님은 지훤님입니다. 지훤님은 저와 한국레즈비언상담소 활동을 함께해왔던 동료입니다. 2005년에는 상담소 간사로 활동했지요. 지훤님을 만나고 관계를 맺어온 지도 벌써 7년이 되었네요. 제 기억 속의 어린 지훤님은 대학생이었고, 진로와 연애에 대한 고민으로 미간에 약간의 주름을 잡고 다니던 진지한 사람이었습니다. 성격 유형을 아홉 가지로 구분하는 에니어그램을..
2010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는 독자들이 마음에 켜둔 촛불로 추위를 녹이며 반갑게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로운 필자들과 함께 다정한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관심과 기대에 감사 드려요.” [1] 고정칼럼 여성노동자글쓰기 교실을 통해 발굴한 작가, 한부모로 살아가는 윤춘신님의 삶 이야기를 담은 이 새롭게 연재됩니다. ‘인터뷰 칼럼’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동성애자 여성의 기록을 담은 박김수진의 도 개설됐습니다. 장애여성네트워크에서 10월 개최한 “장애여성 이야기가 있는 사진전-몸으로 말하기”에서 착안하여, 장애여성 당사자들이 쓰는 ‘몸 이야기’도 연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과 는 앞으로도 계속 연재됩니다. [2] 문화평론 문학, 전시, 영화,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