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이면, ‘환경인종차별’ 현실을 고발하다영화 와 엘렌 페이지 감독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라는 말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요즘이다. 코로나19만 어떻게든 피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폭우에 침수라니. 연이어 들려오는 ‘재난’ 뉴스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복잡하다. 다들 기후위기를 실감할 수 밖에 없는 사태가 눈 앞에 벌어지자, 이제야 미래가 어떻다느니 이천몇십년까지가 지구가 버틸 수 있는 한계라느니 호들갑스럽게 관심을 보인다. 나라고 별반 다르지 않다. ‘소소하게’ 텀블러 들고 다니면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육식 줄이기, 새 옷 안 사기 등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볼까 하던 찰나, 이미 와 버린 기후위기를 마주하게 되었다. 이제 늦어버린걸까? 엘렌 페이지 & 이안 다니엘 감독 다큐멘터리 영화 포스..
“밥 먹었어요?” 11년차 ‘여행자’로 사는 베를린의 여성 셰프 미혜: 셰프 및 독립영화 프로듀서, 베를린 ※ 밀레니엄 시대, 한국 여성의 국외 이주가 늘고 있습니다. 파독 간호사로 시작된 한국 여성의 독일 이주 역사 이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 는 독일로 이주해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여성들을 만납니다. 또한 이들과 연관된 유럽의 여러 젠더와 이주 쟁점에 대해서도 함께 다룹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미혜 이주 이력서 이주 11년 차.2000년부터 6개월 일하고 6개월 여행하는 노마드 인생 시작2009년 런던으로 어학 비자 받고 도착2011년 우연히 여행 왔다가 베를린에 거주 시작2012년 젠트리피케이션 주제로 개인 전시회 “APART” 개최2013년 주독한국문화원 ‘디아스포라’ 영화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