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구성원인 이주농업노동자들의 얼굴과 목소리② 당신의 연애는 안전한가요 데이트 초기부터 헤어짐, 이별 후 과정까지 피해자의 눈으로 낱낱이 재해석하며, 데이트폭력이 일어나는 과정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며 데이트폭력의 전모를 밝힌 책이다. 책의 전체 구성은 연 www.aladin.co.kr 이주노동자들은 한국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회구성원입니다. 한국의 농촌 지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출신의 노동자들을 만나서, 사진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가시화되지 않았던 이주노동자들의 일상과 꿈, 노동에 관한 이야기가 한국 사회에 알려지고 당신의 마음에 조금 더 깊이 가 닿길 바랍니다. 허 리다: 한국사람들과 촛불시위에 가보았습니다 ▲ 허 리다 씨는 충북 충주의 토마토 농장에서 일한 경..
더이상 이주노동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 머물지 않기를! 일다 언론사홈 언론사 주요 뉴스와 속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media.naver.com 여기, “당신의 음식은 우리의 눈물로 만들어졌다”라고 외치는 이주농업노동자들이 있습니다. 방금, 우리가 먹었던 미나리와 버섯 반찬이 이주노동자들의 눈물로 만들어진 사실을 외면한 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새벽 6시에 밭에 나가 주룩주룩 오는 비를 맞아가며, 10장 깻잎을 빨간색의 가느다란 실로 능숙하게 묶어내는 20대 캄보디아 여성 노동자들이 겪는 임금체불을 외면한 채, 밥상에 차려진 깻잎을 젓가락으로 집어 먹을 수만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밥상에 차려진 음식들이 어떠한 손길들을 거쳐왔는지, 음식들의 뒷편에 담긴 노동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