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성성기훼손(FGM) 피해자다 빈투 보장① 독일에서 살고 있는 난민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베를린의 정치그룹 국제여성공간(IWSPACE, International Women Space)에서 제작한 에 수록된 내용으로, 이주여성과 난민여성으로 구성된 팀이 다른 난민여성들을 인터뷰하여 1인칭 에세이로 재구성한 것이며 하리타님이 번역, 해제를 달아 소개합니다. “나는 여성성기훼손 피해자다”(I am a victim of Female Genital Mutilation) 편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독일로 망명한 2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도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자행되는 여성성기훼손 내 이름은 빈투 보장(B..
대학 페미니즘, 우리에게도 역사가 있다!‘2018 신입생 페미니즘 캠프’ 기획단을 만나다(하) 사회의 축소판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사회와 다른 특성이 있는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페미니스트로 사는 이들이 말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는 생각보다 훨씬 많았다. ‘2018 신입생 페미니즘 캠프’ 기획단으로 활동한 이수빈(연세대 총여), 윤원정(동국대 총여), 퍼포린(성균관대 여성주의 소모임 ‘나은’) 세 사람에게 학내 페미니즘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더 들어보았다. -에타(에브리타임이라는 시간표 앱. 대학 별 커뮤니티 익명게시판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많은 대학생들이 이용함)에서 여성혐오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얘길 많이 들었는데요. 요즘 대학 분위기는 어떤가요,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나요? 이수빈(연세대 총여학생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