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꽃들이 나에게 말했다 여라의 와이너리(winery) 만남⑥ 죽음의 사막 [삶이 담긴 독특한 와인 이야기! 필자 여라. 마흔이 되면서 '즐거운 백수건달'을 장래 희망으로 삼았다. 그 길로 가기 위해 지금은 와인 교육, 한옥 홈스테이 운영,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산과 들로 놀러다니다 와이너리(winery: 와인 양조장) 방문이 이어졌고, 이내 와인의 매력에 빠졌다. 미국 와인교육가협회 공인 와인전문가이며, 현재 영국 Wine & Spirit Education Trust의 디플로마 과정 중이다.] www.ildaro.com 미국 서부여행길에서 만나는 데스밸리(Death Valley) 매일매일 사막을 꿈꾸었다. 서른 살 무렵이었다. 공부, 일, 사람, 사랑, 진로, 모든 것이 출구 없이 ..
일하는 '과정'이 '목적'이 되는 직업을 택하다 글 짓는 사람 이유원 창간 이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터뷰” 코너를 라는 이름으로 재개합니다. 세상에는 전문가, 성공한 사람, 유명한 사람이 아니어도,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가진 여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평범한 듯하면서도 특별한 그녀들을 소개하는 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 편집자 주 www.ildaro.com] 5년차 방송기자가 소설가 지망생이 된 까닭은 ▲ 방송기자로 일할 때 취재원과 인터뷰 중. 라는 기회로 평소 흠모하던 유원님을 인터뷰하게 되었다. 유원님과는 2년 넘게 한 달에 한 번씩 만나는 사이라 오래 본 듯하면서도 정작 마주하는 시간은 매번 짧았다. 그래서 그간 흠모하던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