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까페 버스정류장] (9) 그리운 나의, 조명이 있는 교실 경북 상주시 함창읍 함창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카페 버스정류장” 이야기가 연재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머무는 이 까페의 문을 연 박계해 선생님은 “학교를 떠나 산골로 들어간 한 여자의 귀촌일기” 의 저자입니다. www.ildaro.com 햇살과 바람이 좋았던 구월의 어느 토요일.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꺅!!! 계해쌤?” “꺄악!!! 미은?” “우와, 목소리 기억하시네요?”“우와아~~ 진짜 오랜만이다.” “여기 괴산인데요, 쌤의 카페는 여기서 얼마나 걸리나요?” “어머, 괴산? 아마, 한 시간?” “아, 다행이다. 두 시간 이내의 거리면 들리자고 얘..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26. 살인,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성판매 여성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기록, “꽃을 던지고 싶다”가 연재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30회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www.ildaro.com 2008년에 영화 가 개봉되었다. 희대의 살인마와 그를 추격하는 포주(성매매 알선업자)의 이야기이다. 전직 형사였던 포주가 자신이 데리고 있는 성판매 여성이 사라지자 그 여성을 콜한 살인마를 쫓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영화 속의 살인 장면과 이야기가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그 당시에 일어났던 연쇄살인사건 때문에 흥행에 성공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 속 미진과 현실 속 ‘마사지 걸’ ▲ 영화 속 미진은 아이를 하나 키우고 있는 가난한 '마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