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나의 페미니즘] 까페 히즈라네 고양이의 주인 원사 창간 10주년 기획 “나의 페미니즘”.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여성주의를 기록하고, 그 의미를 독자들과 공유하여 대안담론을 만듭니다. 이 연재는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습니다. - www.ildaro.com 직시의 거울 속으로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나는 누구니? 백설공주의 계모는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거울을 가졌다. 적당히 "네가 최고야"라고 말하지 않고 "너는 두 번째야"라고 말해주는 거울. 페미니즘은 그런 거울이다. ▲ "또 딸!" 소리를 듣고 태어난 아기. ©원사 한 계집아이가 있었다. 위로 언니가 두 명, 아래로 남동생이 있었던 그 아이는 더위가 막 시작되기 전..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기획] 성매매 당사자 네트워크 ‘뭉치’ 대담② 착취 성매매특별법이 위헌 심판을 받게 된 가운데 ‘성매매 현장에선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성 산업과 이해관계가 있는 다양한 개인들의 역학 구도는 무엇인지, 그 중에서도 약자의 위치에 놓인 여성들의 경험은 어떠한지’ 보다 가깝게 들어볼 수 있는 대담이 열렸다. 성매매 여성들의 비범죄화를 요구하는 당사자 네트워크 ‘뭉치’에서 기고한 내용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 프롤로그 – 당사자의 이름으로 말하고 싶다 ① 자발, 비자발 따위는 없다 ② 성매매 현장, 상상도 하지마! (2.착취) ③ 피해와 처벌, ‘창녀’라는 낙인 ⓞ 에필로그 성매매와 성폭력의 애매한 경계 성매매 당사자 네트워크 ‘뭉치’는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