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의 아이들을 방치할 것인가 미등록 아동에게 권리를 주지 말라는 제노포비아 ※ 필자 김태정 님은 상담실장입니다. 두레방(My Sister's Place)은 기지촌 성매매와 인신매매 근절, 군사주의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는 여성단체이자 상담소입니다. -편집자 주 소위 “이자스민법”이라고 불리며 지난해 11월에 핫이슈가 되었던 아동복지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어떤 법안인지 자세히 알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이 이자스민 의원을 비난하는 말들을 퍼부어대었다. 법안의 내용은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라는 것이 골자인데, 대표 발의자도 아닌 이자스민 의원의 이름이 들먹여지며 ‘외국인포비아’들의 십자포화를 받아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외국인,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노인에게 건강권을, 아이들에게 학습권을! 미래센터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 일다 www.ildaro.com ▮ 미래공동체 발전과 건강교육 센터 (미래센터) (Tuong Lai Centre For Health Education And Community Deverlopment) 미래센터는 거리의 아이들, 농어촌 및 소수민족 학생, 노인 등을 대상으로 강좌를 열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는 사회적 기업이다. 1998년부터 비정부기구, 비영리단체로 활동해온 미래센터는 ‘베트남 사회적기업 지원센터’(CSIP)에서 2009년 대표적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어 창립 자본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