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셀프-마사지하기[최하란의 No Woman No Cry] 발마사지와 얼굴마사지 ※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타이마사지 배우고 수련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여러 이력이 쌓여 여러 분야에서 각각 다르게 나를 알고 있는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현재 나는 건강한 움직임과 활동, 요가와 명상 그리고 셀프 디펜스를 수련하고 지도하고 글을 쓰며 강의를 한다. 2009년, 나는 경력 5년의 요가 선생이었다. 그해 어느 봄날, 빈야사요가 수련을 마친 후 사바사나로 휴식하고 있는 내게 한 선생님이 다가와 따뜻한 손으로 얼굴과 목을 마사지해주었다. 단 1분이었..
간호사들을 위한 셀프 디펜스[최하란의 No Woman No Cry] 강제로 손목을 잡혔을 때 ※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긴박하고 위험상황에 노출된 간호사들의 현장 “안녕하세요? 저는 ○○○병원 정신과 수간호사 △△△입니다. 정신과, 응급실, 노숙인 치료를 담당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전화 통화를 마치고 내용을 정리하면서 문득 4년 전 기억이 떠올랐다. 나는 체코 프라하에서 여성 셀프 디펜스 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었다. 폴란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핀란드, 미국에서 온 동료 강사들은 대부분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