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핵발전 소용없다” 日이타테무라 주민들의 목소리 1986년 4월 26일은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날입니다.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27주기를 맞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고향을 떠난 이들이 삶을 전하는 일본 여성언론 에서 전하는 기사를 싣습니다. 한국 정부는 핵발전 확대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최근 고리, 신월성 핵발전소 등에서 고장으로 원자로가 가동정지되는 일이 잇따라 시민들의 불안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폐허로 남은 체르노빌, 그리고 대대로 살아오던 땅을 잃은 일본의 농민들이 전하는 경고를 한국사회는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www.ildaro.com ▲ 이타테무라(飯舘村)는 대량의 방사능 물질이 쏟아져 마을 전체가 피난할 ..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논평] 잇따른 핵발전 사고, 생명위협하는 핵발전 폐기해야 10월 29일, 월성1호기에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발전정지 사고가 발생해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월성1호기는 오는 11월 20일로 설계수명 30년이 마감되는 노후 핵발전소이다. 신고리, 영광5호기, 울진2호기, 월성1호기 사고… 지난 10월은 그야말로 핵발전소 정지사고로 점철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월 2일에는 신고리 핵발전소가 제어봉 제어계통 이상으로 가동 중단되었다. 같은 날, 영광5호기도 원인미상으로 가동이 중단되어 국민 불안을 증폭시켰다. 더구나 이 두 핵발전소 모두 재가동 시작 하루 만에 다시 고장을 일으키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리고 10월 28일에는 울진 2호기가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