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원전 1기 어떻게 줄이지? 에너지낭비 줄이고 효율 2배로 높이는 해법찾기 [1월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15대 시정운영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환경분야 계획으로 ‘원전 1기 줄이기’를 내놓았다. 원전을 확대하는 국가계획과 상반된 데다가, 서울의 전력 소비가 계속 늘어가는 상황에서 나온 발표라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그렇다면 원전 1기를 줄이려면 누가,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에 대해 이유진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자인팀장의 제안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원전 7기 분량에 달하는 전력을 소비하는 서울 선거를 잘하고 볼일이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에너지 정책의 목표가 ‘원전 1기 줄이기’란다. 1년 전 후쿠시마 사고로 핵발전소에 대한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전 확대를 외치는 MB정..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1년, 일본은 지금 핵 없는 사회로, 재생에너지 추진은 멈출 수 없다 [2012년 3월 11일은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쓰나미 피해와 함께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일본의 여성언론 의 아카이시 치에코 전 편집장이 후쿠시마 핵사고 후 1년, 일본의 현재를 진단한 글을 보내왔습니다. 지역과 국경을 넘어 엄청난 환경재앙을 가져온 후쿠시마 핵사고는 전 세계에 핵발전소의 위험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경고는 한국사회에서 쉽게 잊히고 있는 듯합니다. 후쿠시마 핵사고 후 1년, 일본 시민사회는 미래세대의 생명까지 담보한 희생을 가치 있게 만들 결단을 내릴 것을 일본정부와 국제사회에 요청하고 있습니다. -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