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 숨은그림찾기(16) 영국드라마 [블랙 미러] “장애여성, 숨은 그림 찾기” 연재는 다섯 명의 장애여성들이 다양한 ‘매체 읽기’를 통해 비장애인, 남성 중심의 주류 시각으로는 놓칠 수 있는 시선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독립미디어 www.ildaro.com 미디어의 다면성 풍자한 ▲ 영국드라마 의 첫 에피소드: 영국 국민들에게 존경 받는 공주가 납치된다. 납치범은 공주의 입을 통해 충격적인 제안을 보내온다. © “요구는 하나뿐입니다. 그리고 간단한 것입니다. 오늘 오후 4시에 수상 마이클 캘로우는 생방송으로 영국 텔레비전과 모든 방송국, 지상 및 위성 방송에 나와서 어떠한 연출도 없이 돼지와 성관계를 하십시오.”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 12월 들어 떠들썩했..
뛰다의 시골마을 예술텃밭 5. 몸이 알려주는 길 ※ 뛰다는 2001년 ‘열린 연극’, ‘자연친화적인 연극’, ‘움직이는 연극’을 표방하며 창단한 극단입니다. 지난해 강원도 화천으로 이주해 20여 명 단원들이 폐교를 재활 공사하여 “시골마을 예술텃밭”이라 이름 짓고,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자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연극이 소수 관객의 문화소비 대상이 아니라, 일상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환경’이 되길 꿈꾸는 뛰다의 “시골마을 예술텃밭” 다섯 번째 이야기는 배우 김가윤씨가 전합니다. www.ildaro.com 시골마을 예술텃밭이 준 변화 ▲ 물이 흐르듯 나도 하루하루를 흘러간다. © 김가윤 “몸은 길을 안다.” -최인훈, [광장]중에서- 물이 흐르듯 나도 하루하루를 흘러간다.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