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는 여성 여행자의 ‘걸음’에 관하여 리즈 위더스푼 제작, 주연 영화 ▲ 장 마크 발레 감독의 영화 (Wild) 포스터 지난 22일 열린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 셰릴 역을 맡은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AskherMore’ 캠페인에 지지를 보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AskherMore’(그녀에게 좀더 물어보세요)는 저널리스트들에게 레드카펫 위 여성배우들의 드레스와 몸매 외에 다양한 부분에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리즈 위더스푼은 오스카 시상식에서 “이 운동은 우리가 우리의 드레스보다 더 가치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할리우드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은 어렵다” 라고 밝힌 바 있다. (Wild, 2014)는 리즈 위더스푼이 여성배우들의 권익을 위..
일상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더 가까이 망각에 저항하는 할머니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관련 뉴스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한일 관계 개선의 첫걸음이라고 말한 것과, 최근 방한한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총무회장이 아베 정권에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한 것도 큰 이슈가 되었다. 이와 관련한 역사 교과서 문제도 조명을 받고 있다. 피해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보도도 있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바라는 일본 내부 자성의 목소리, 그리고 해외 각지에서 이어져오는 소식들이 국내 언론에는 줄 잇는다. 국가 차원에서 사과를 요구하는 것, 그리고 사과를 받는 것이 의미 있는 작업이겠지만, 일본이 사과해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