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따돌리지 말고 친하게 지내요① 정인진 *을 통해 정인진 선생님이 지난 7년간 직접 만들어 가르치고 있는 어린이 창의성, 철학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여, 독자들이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 ‘하늘을 나는 교실’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이름은 가명입니다.) - 편집자 주 오늘은 중요한 사회문제 가운데 하나인 ‘집단따돌림’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한다. 아이들은 왕따를 시켜서는 안 된다는 말을 선생님이나 부모님 등, 어른들에게 귀가 따갑게 듣고 있다. 그런데 왜 왕따 시키는 어린이들이 사라지지 않는 걸까? 집단 따돌림은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여러 차례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낮은 단계가 바로 이 수업이다. 여기서는 집단따돌림과 관련된 기초적인..
창의성연습 6: 정의를 사용해서 새로운 생각하기 정인진 *을 통해 정인진 선생님이 지난 7년간 직접 만들어 가르치고 있는 어린이 창의성, 철학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여, 독자들이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 편집자 주 창의성연습 6: 정의를 사용해서 새로운 생각하기 새로운 생각을 쉽게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은 ‘정의’를 이용하는 것이다. ‘정의란 어떤 단어나 물건의 뜻을 정하는 것’을 말한다. 초등학생인 만큼 이 수업에서는 ‘사물’에 한정해서만 활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물의 뜻은 한가지로만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정의내릴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개성이 담긴 정의가 더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