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있어도 우린 “아름다운 인생” DRD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아름다운 인생 (Disability Research and Capacity Development Center) 2005년 12월에 창립된 (DRD)은 장애인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위해 활동하는 호치민시의 비영리단체로, 베트남과학기술연합회(VUSTA)에 소속돼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학사업, 취업과 창업 지원, 청년장애인 지원, 장애인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병원, 학교, 은행, 버스회사 등 공공기관에 장애인 인권 문제를 호소하는 사회운동을..
일본 청년층이 ‘달관세대’라고? 이 보여주는 청년세대의 고통과 가능성 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15-29세 청년 실업률이 11.1%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또 취업한 청년층은 남녀 모두 비정규직 비율이 30%대이며, 청년층 비정규직 10명 중 2명은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있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프리터’(freeter. free+a rbeiter, 정규 취업을 포기하고 단기 아르바이트로 일하며 생활하는 사람들을 지칭함)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들린다. ‘니트족’(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준말. 일하지 않고 있으며 일할 의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