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종로의 기적’, 다양성 정치의 가능성 열었다
서울 종로구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 이야기 지난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날이기도 했지만 전국 6개 지역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날이기도 했다. 그 중,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의원의 사퇴로 인해 보궐선거가 이뤄진 서울 종로구는 이명박,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하여 유명 정치인들이 더 큰 정치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출마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정치1번지’라 불리기도 하는 종로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이가 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출마했지만 아쉽게 낙선했던 ‘정치 신인’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다. 정치 경력은 길지 않지만 그는 장애여성인권단체인 장애여성공감 설립 때부터 20년 간 활동해왔고, 미투 운동이 불붙던 2018년엔 전국성폭..
저널리즘 새지평
2022. 4. 12.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