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파는(selling) 대신 항해한(sailing) 기록
[페미니즘으로 다시 듣기] 즈네 아이코, 믹스테잎으로 시작된 여정 남은 인생은요? 미국에서 출판된 한국계 미국 이민자인 저자 성sung의 첫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아동기에 한국을 떠난 저자는 현재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이다. 이민 가정 www.aladin.co.kr 즈네 아이코(Jhené Aiko)를 처음 알게 된 건 2011년 그의 첫 무료 공개 앨범 「Sailing Soul(s)」을 들었을 때다. 그 시기에는 믹스테입이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무료로 공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즈네 아이코는 그 중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음악가였다. 당시 미국 알앤비 음악은 대부분이 2000년대에 유행했던 팝 스타일의 안정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었고, 앨범 무료 공개는 주로 래퍼들이 했지 보..
문화감성 충전/블럭의 한곡 들여다보기
2021. 12. 17.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