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자만이 아닌 ‘연대자’이자 ‘동료’가 되고 싶다
[기록을 읽다] 양육자들과 읽은 『똑똑똑, 아기와 엄마는 잘 있나요?』② 페미니스트 엄마와 초딩 아들의 성적 대화 아들 성교육이 사회를 바꾼다 미투(#MeToo) 확산, 성평등한 성교육의 중요성 부각 초딩 아들, 영어보다 성교육! 미투(#MeToo) 운동이 사회 전반을 휩쓸고 있다. 이는 달리 말하면, 그만큼 우리 사회 book.naver.com 갓 태어난 아이의 귀에 물이 들어갈까 씻기는 것조차 겁이 났다는 윤정 씨. 효율적으로 살아온 일상이 육아로 인해 멈추자 매일 엄청난 양의 쿠키를 구웠다는 영은 씨. 의지와 노력만으로 성취되지 않는 일이 있음을 깨달으며 세상살이에 겸손해졌다는 은경 씨. 그리고 그들의 말을 오도카니 듣고 있는 내가 있다. 자녀도 없으면서 용감하게 이 대화에 동참했다. 세 사람이 말..
저널리즘 새지평
2021. 5. 16. 08:58